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외통위, 국감 일정 전면 수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국정감사 분리실시 법안 미처리로 결국 일정을 조정하는 등 차질을 빚게 됐다.

외통위는 당초 21일 외교부 국감을 시작으로 22일부터 9월 4일까지 재외공관에 대한 1차 국감을, 10월 외교부와 통일부 등 국내 감사를 진행하려고 계획했다.
이 같은 계획은 7월 임시국회를 통해 국정감사 분리실시 법안이 처리된다는 가정 하에 짜여진 일정이었다. 하지만 세월호특별법 제정 문제로 7월 국회가 빈손으로 끝나면서 이런 일정에도 차질이 생긴 것이다.

새누리당 외통위 관계자는 "야당이 (세월호특별법에 대한)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정감사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재외공관에 대한 국감을 할 수 없게 됐다"며 "항공과 현지 사정 등을 고려해 일단 일정을 중단하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말했다.

재외공관에 대한 국감 일정이 변경되면서 10월에 준비하려던 국내 국감을 먼저 진행하게 돼 외교부, 통일부와 산하 기관 등도 발등에 불이 떨어지게 됐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