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등 비상상황 대비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 실전 대처 능력 향상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광양시,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14년 민·관·군·경 합동 을지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가’급 국가보안시설로 지정된 광양제철소에서 훈련사상 처음으로 공장내부에서 실시됐으며 전시와 테러 등 국가 비상상황에 대한 위험과 경각심을 고취하고 이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대비했다.
이날 훈련은 광양제철소 자위소방대가 참여한 초기대응에 이어 광양시와 광양소방서의 현장지휘에 따라 화재진압, 응급 처치 후 주요시설물 복구훈련 등의 순서로 일사불란하게 진행됐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훈련을 통해 국가 위기관리와 전쟁·테러로 인한 국가총력전 상황에서 회사의 업무체계 유지 및 정부 임무 고지량을 포함한 전시 동원자원을 적기에 지원하는 등 비상대비 능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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