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이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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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5:30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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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중국관광객 증가에 따른 면세점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한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호텔신라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091억원, 영업이익 329억원으로 종전 전망치를 대폭 초과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9~10월 제주면세점이 64% 면적 확장 후 개장하며 올해 10월 창이공항 화장품·향수 매장 순차적 개장한다"며 "중국인 입국객수의 증가에 따른 면세매출의 폭발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태국과 캄보디아 시내면세점, 시드니와 마카오 공항 공항면세점 사업권 획득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해외 사이트 진출 시도는 향후에도 지속 예정으로 이 자체가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말했다.
입국 시 휴대품 면세한도 상향 가능성, 정부의 서비스산업 활성화 대책 기대감 등 다수의 모멘텀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성 연구원은 "해외여행 후 입국 시 휴대품 면세한도를 400$에서 600$로 상향하는 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이며 통과 시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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