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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망우선 하부 철도부지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

최종수정 2014.08.20 07:08 기사입력 2014.08.2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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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요즘 저녁 식사 마치고 운동하러 나오고 있어요. 멀리 가지 않아도 되고 특별히 돈을 들이지 않고 이렇게 운동을 할 수 있어서 건강도 챙기고 돈도 절약되고 일석이조에요”

중랑구 중화동에 살고 있는 이지숙(가명.37)씨는 요즘 오후 8시가 되면 집 근처 체육활동 공간에서 운동이 한창이다.

중화동에 가면 이지숙씨 뿐 아니라 운동을 하는 주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중랑구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민휴식공간을 마련한 것.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7월 수도권 전철 망우선 하부인 중화동 73-3 철도부지를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 휴식공간

주민 휴식공간


이번에 개방한 휴식공간은 당초 토지소유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2011년 망우선의 교량화 계획을 수립하면서 주차장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중랑구가 도심 공원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총 면적 1366㎡ 규모의 주민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구는 자연급수가 순조롭지 않은 전철 교량 하부임을 감안해 허리돌리기, 달리기 운동 등 운동기구와 우레탄·고무칩을 포장해 다목적 체육활동 공간을 조성했다.
또 주변에 느티나무, 조팝나무 등 교목 77주, 관목 3575주, 초화류 9380본을 심어 쾌적한 환경 마련도 잊지 않았다.

중랑구 강성락 공원녹지과장은 “이번에 마련된 휴식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건강을 챙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녹지 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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