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자·설리 열애설 11개월만에 공식 인정 "조심스러운 단계"
설리와 최자의 소속사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최자의 소속사인 아메바컬쳐 측도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고,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두 사람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한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날 최자는 소속사를 통해 "여러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해 계속되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속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그 친구(설리)에게 저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앞서 한 언론 매체가 최자와 설리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10일 남산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19일 발표된 두 사람의 열애 관련 공식 입장은 열애설이 최초로 불거진 지 11개월 만이다.
최자 설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자 설리, 드디어 인정했구나" "최자 설리, 진작 밝히지" "최자 설리, 행복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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