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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전산 개선 작업 늦어져...일부 카드 재발급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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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현대카드의 일부 전산업무가 원활치 않아 카드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9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현재 온라인과 상담센터를 통한 카드 재발급, 고객정보변경, 결제일 변경 등의 업무에서 일부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전산 시스템 개선작업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대카드는 당초 홈페이지, 앱카드 등 온라인서비스, 전화 업무와 단문 문자메시지 상담 등 고객센터 업무 관련 전산 시스템 작업을 18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지난 12일 현대카드는 고객들에게 안내 메일을 보내 시스템 개선 작업에 따라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으니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그러나 약속한 시간에서 하루가 더 지났지만 아직 일부 작업을 끝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의 불편함도 지속되고 있다. 카드 고객센터와 전화연결도 쉽게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어렵게 상담원과 연결이 돼도 일부 업무는 조회가 되지 않아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현대카드 한 고객은 "카드 재발급을 위해 어렵게 상담원과 통화를 했는데 업무 조회가 되지 않아 서비스가 안 된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현대카드에서 미리 고지를 해주지 않아 전화 요금만 날렸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 연휴 전산 시스템 작업을 진행했으나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며 "카드대금 결제일과 월요일이 겹쳐 전화상담 서비스가 늦어진 것으로 새로운 시스템 적응을 위한 상담원 교육도 실시하고 있고 조만간 모든 작업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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