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소년 대상 문자(문화탐방&자원봉사) 보내기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구는 14일과 30일 오전 10시 청량리동에 위치한 영휘원과 숭인원, 세종대왕기념관에서 문화재 탐방 및 자원봉사 등 일석이조의 알찬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평소 역사를 어려워하는 청소년이라도 문화유적지를 직접 탐방, 영시니어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한 해설을 듣다보면 어느새 역사에 흥미가 생기게 된다.
이어지는 문화재 주변 청소 등 자원봉사 활동은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한 것이다.
또 특별이벤트로 세종대왕을 비롯한 선인들에게 나의 각오 한마디를 작성,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보내고, OX퀴즈대회를 통해 우리 역사를 재미있게 알아가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사섭외 및 프로그램 진행은 동대문구에서, 참가자 모집 및 사업홍보, 예산지원은 현대백화점에서 맡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워낙 인기가 있어 이미 접수 마감됐으나 동대문구는 학기중에도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경우 주말 프로그램으로 개설,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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