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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3초만에 결제 끝…LGU+, '페이나우 플러스' 출시

최종수정 2014.08.13 12:13 기사입력 2014.08.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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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순수 결제시간 3초.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추가 절차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13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초간편 안전결제 서비스인 '페이나우 플러스'를 발표했다.

페이나우 플러스는 인증부터 결제까지의 전체 프로세스를 비롯해 보안, 안전성 등 금융감독원의 '보안성 심의'를 통과했다. LG유플러스측은 "가상카드 번호를 이용해 이용자의 실제 신용카드 정보를 일체 보관하지 않아 개인정보 및 카드정보의 유출 우려가 없다"면서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보안성이 강화된 다양한 본인 인증수단을 제공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본인 인증수단은 ▲디멘터 그래픽 본인 인증방식 ▲ARS 본인 인증방식 ▲패스워드 본인 인증방식 ▲안전패턴 본인 인증방식 ▲mOTP 본인 인증방식 등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인증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강문석 LG유플러스 BS본부장(부사장)은 "페이나우 플러스의 강력한 본인인증 방법과 보안성이 검증된 인증수단으로 피싱행위, 대포폰을 통한 불법 결제 등의 사회적인 문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19년 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간편결제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강문석 부사장, 백영란 상무, 박찬현 담당, 이상훈 부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보안성 심의를 통과했다는 게 어떤 의미인가. 심의는 정확히 언제 통과했는지?
▲심의는 6월말에 통과했다. 보안성 심의를 최초로 받긴 했지만 단순 통신이 아니고 금융서비스기 때문에 미리 홍보를 하거나 할 상황은 아니었다. 보안성 심의라는 것은 모든 프로세스, 즉 시스템 완벽성이나 효율성 정산의 정확성, 금융결제 위기 발생했을때의 위기 대처 능력 등을 전부 평가해서 심의를 한다. '이 회사는 금융서비스 하는데 큰 무리가 없겠다'라는 판단을 받은거다.

-전문보안 서비스 업체보다 LG유플러스가 보안 수준 높다고 할 수 있나?
▲보안서비스 수준이라는 것은 창과 방패와 같다. 방패가 얼마나 튼튼하냐는 것은 시기나 시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한마디로 말하기 힘들다. 좋다고 말해도 그 정도가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다. 다만 금융결제 보안에 있어 합당하다고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자신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대기업이 중소 보안 서비스 업체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은 아닌가?
▲중소기업 상생에 대해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가 제공하는 본인인증 서비스는 중소업체랑 협력해서 같이하고 있다. 뛰어난 보안 수준을 가지고 있는 업체는 언제든지 상생할 생각이다. 중소기업과 우리랑 상생할 수 있는 부분은 많다.

-가맹점이 소셜커머스 중심인 것 같다. 오픈마켓은 없는 것같은데, 가맹점이 부족한건 아닌가?
▲가맹점은 현재 10만정도다. 올해안에 15만 가맹점 모집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오픈 마켓에 대해서는 더 긴밀하게 진행하고 있다. 오픈 마켓이 별도 앱을 만드는데 그 앱에 페이나우를 넣어줬으면 좋겠다는 제안도 받고 있다. 그런 방면에서 협조하고 있다.

-전자결제 수수료는 어떻게 되나
▲수수료에 대해서는 좀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는 신용카드 결쟁이 치열하다보니 오히려 수수료가 낮은편이다. 전자결제는 신용카드 수수료에 뒤에 아주 작은 양이 붙는다. 은행에서 수수료 정책 정하면 거기에 벗어나지 않게 결제기관으로 인한 부담이 가지 않도록 저렴한 정책을 유지할 것이다.

-LG유플러스가 모바일 결제 시장 본격 진출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LG유는 통신사업자 아닌가. 매출을 본격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인지, 통신 사업자 시장 점유율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어떤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나
▲본격 진출한건 아니다. 1996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전자상거래의 장을 연 사업자가 LG유플러스다. 그때 이후로 19년동안 이 업을 유지하면서 계속적으로 전자결제 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 전자결제 시장에 대해서는 항상 선도해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준비할 계획이다.

-고려하고 있는 해외 시장은 있는지? 시기는?
▲해외 시장문제는 참 조심스러운 문제가 있다. 지금 우리나라가 공인인증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해외 시장에 공인인증서 부분 그대로 오픈할 수 없다. 정부 규제가 개선되면 거기에 맞춰서 할 수 있는데, 그런 전제를 조건을 걸고 해외사업자들과 얘기중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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