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中 경제지표 기다리며 관망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3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식시장은 닛케이225지수가 전일 대비 0.2% 상승한 1만5186.10, 토픽스지수는 0.2% 오른 1260.15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일본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후퇴한 경제성장률을 발표했다.
일본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6.8%(연율 환산ㆍ예비치) 감소했다. GDP가 7%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진단 보다는 선방한 것이지만 2011년 1분기 6.9% 감소한 이후 기록한 최대 낙폭이다. 부진한 2분기 성장률은 일본이 지난 4월 1일 부터 소비세율을 종전 5%에서 8%로 인상한 여파로 소비와 투자가 위축된 영향이 컸다. 이에 따라 일본은행(BOJ)이 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내 놓을 것이란 기대감도 커졌다.
중화권 주식시장은 등락을 반복하다가 오전 11시2분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06포인트(0%) 상승한 2221.66, 선전종합지수는 0.64포인트(0.05%) 오른 1195.59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05% 오른 2만4702.21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들은 이날 오후에 발표될 중국의 7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경제지표를 기다리며 관망하는 분위기다.
이 밖에 대만 가권지수는 0.2% 오른 9181.03에, 싱가포르 ST지수는 0.13% 내린 3299.12에 거래 중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