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추석을 맞아 파리바게뜨가 ‘남프랑스 와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프랑스 남부지역은 훌륭한 품질의 와인생산과 합리적 가격이라는 최상의 조건을 갖춘 와인생산지다.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남부를 대표하는 랑그독-루씨옹과 론 지역의 와인을 선보인다.
편하게 마실 수 있어 프랑스인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와인으로, 신선한 과일향과 상큼한 산도로 초콜릿, 넛트류와 같은 스낵 뿐 아니라 프레츨, 샌드위치와 같은 제품과도 잘 어울린다.
와인생산자인 ‘씨에르 다르퀴’는 ‘2012 핵안보 정상회담’의 만찬용 와인으로 소개된 토크 에 클로쉐 ‘오세아니크’(Toques et Clochers ‘Oceanique’)로 국내에 잘 알려졌다.
전통적인 와인 생산 방식을 고수해 100% 유기농 방식으로 탄생한 도멘 베르트랑-베르제의 ‘뀌베 레 메갈리뜨’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 100점에 빛나는 와인 생산자 도멘 뒤 페고의 ‘세귀레 꼬드 뒤 론 빌라지 2009’가 함께 구성됐다. ‘세귀레 꼬드 뒤 론 빌라지 2009’는 전문 소믈리에들과 진행한 시음회에서 가격 대비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와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외 단품 구성으로 프리미엄 와인생산지로 인지도가 높은 보르도 지역의 ‘샤또 따네스(2만8000원)’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와인들은 와인을 취급하는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격 높은 추석선물로 손색없는 와인 구성을 선보였다”며 “향후 남프랑스를 중심으로 파리바게뜨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시그니쳐 와인 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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