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청 5층 회의실서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번 사업은 일반주택이 밀집한 양천구 목3동의 어둡고 칙칙한 골목길(목동중앙본로7가길 73-20 일대)에 주민들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어 밝고 화사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이웃 간 즐거운 만남과 소통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사업.
이 사업은 구상에서 시공, 사후관리까지 주민참여로 이루어지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자연을 매개체로 지역주민 간 소통하는 소중한 터전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큰 나무와 작은 나무가 어우러지고 꽃이 피는 공간들을 가꾸고 보살피는 과정 속에서 삭막한 도심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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