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수지, 리본 내려놓고 볼링공 잡는다 "볼링 칠 때 더 행복해"
전 체조선수 신수지(23)가 프로 볼링선수로의 변신을 꿈꾸고 있어 화제다.
이어 신수지는 "재밌어서 시작했지만 결코 가볍게 하는 것은 아니다. 대학원도 휴학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수지는 "체조를 할 때보다 볼링을 칠 때 더 재밌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은 빨리 은퇴를 했다고 하지만 나는 전혀 미련이 없다. 올림픽 무대에도 서 봤고 다시 돌아가도 그렇게까지 열심히 할 자신이 없을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 나에게 체조는 과거이고, 현재는 볼링"이라며 볼링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하지만 베이징올림픽 이후 고질적인 발목 인대 부상으로 좀처럼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면서 지난 2012 런던올림픽 출전을 포기하고 결국 21살에 은퇴를 선언했다.
신수지 볼링 소식에 네티즌은 "신수지, 볼링 선수도 잘어울릴 듯" "신수지, 난 골프가 더 잘어울릴 듯" "신수지, 발목 부상으로 체조선수 은퇴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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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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