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트로트의 연인' 배우 신성록이 종영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12일 신성록은 소속사를 통해 "대본 리딩 때부터 워낙 팀워크가 좋았고, 어느 현장보다 유쾌한 분위기여서 촬영장이 늘 즐거웠던 것 같다. 이런 팀과 헤어진다고 하니 섭섭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신성록은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 연출 이재상 이은진)에서 기획사 샤인 스타의 젊은 사장으로 분했다. 타고난 사업가이자 시니컬하지만 유쾌한 성격으로 엉뚱 반전 매력까지 갖춘 조근우 역을 맡아 新 백마 탄 왕자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12일 오후 10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