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축구영웅 마라도나, 연인 귀찮게 하는 기자 뺨때려 구설수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4)가 기자를 때려 구설에 올랐다.
관람 후 차를 타고 돌아가려던 마라도나는 많은 기자들에게 둘러싸였다. 무릎에 아들을 앉히고 몇 가지 질문에 답하던 마라도나는 "오늘은 내 아들에게 선물한 날"이라면서 "내 아들과 함께 지내는 첫 하루"라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던 마라도나는 갑자기 "이런 바보 같으니"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이어 "왜 내 여자를 귀찮게 하냐. 내가 널 귀찮게 한 적 있냐"며 한 기자에게 다가가 뺨을 때렸다. 뺨 맞는 소리가 크게 날 정도로 매서운 손길이었다. 뺨을 맞은 기자는 오헤다에게도 마이크를 들이댔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