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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무승' 여자 축구, U-20 월드컵 예선 탈락 위기

최종수정 2014.08.10 09:19 기사입력 2014.08.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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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 축구대표팀[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U-20 여자 축구대표팀[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 여자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다.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캐나다 멍크턴의 멍크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1-2로 졌다. 7일 잉글랜드와의 첫 경기 1-1 무승부에 이은 1무1패(승점 1)로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상대 공격수 코트니 디케에게 기습적인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로도 체격이 좋은 상대 선수들의 압박에 고전하다 전반 36분 치넨두 이에주오에게 또 한 골을 내줬다.

대표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인지(한양여대)를 투입하고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김인지는 후반 15분과 25분 벌칙구역 왼쪽에서 두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며 분위기를 바꿨다. 결국 후반 27분 만회골이 나왔다. 이소담(울산과학대)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상대 선수의 몸을 맞고 흐르자 문전에 있던 김소이(한양여대)가 재빨리 왼발 슛을 시도해 그물을 흔들었다. 이후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경기 막판까지 상대를 몰아붙였으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한국은 14일 열리는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이겨야 8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1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네 개조 2위까지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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