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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고, ‘여우별 밴드’ 현인 가요제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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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고등학교 4인조 락그룹 여우별밴드가 현인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평고등학교 4인조 락그룹 여우별밴드가 현인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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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정상급 가요제에서 자작곡 ‘잘클게요’ 로 입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고등학교 4인조 락그룹 여우별밴드(2년 백유린·이슬, 3년 백채린·김다슬)가 최근 부산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0회 부산 현인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정상급 가요제인 현인가요제에서 지난 10년 동안 광주 전남지역에서 본선에 진출해 입상한 것은 여우별이 처음이다.

최종 본선에 오른 15개 팀 중 유일한 10대 그룹인 여우별은 자작곡(잘 클게요)으로 출전해 연주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대상은 3인조 여성그룹인 ‘디마시대’로 돌아갔고, 여우별은 동상과 함께 가수인증서 및 35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여우별은 직접 만든 곡인 '잘 클게요'는 리더인 백채린 양이 어렸을 적 할머니 밑에서 자라온 경험을 바탕으로 할머니의 사랑을 애틋하게 표현한 노래다.

또한 세월호 추모곡인 '하얀나비' 등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직접 작사 작곡을 하는 무서운 10대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이들은 심사위원들의 많은 칭찬과 함께 곧바로 많은 방송사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여우별의 리더인 백채린 양은 “시골의 열악한 음악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락밴드가 탄생하는 모습을 국민여러분들께 보여주겠다”며 강한 메시지와 함께 포부를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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