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지난 2분기 GDP성장률은 마이너스 0.2% 기록했다. 시장에서 성장률이 0.1%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렌치 총리도 연간 GDP성장률이 재무부의 0.8% 전망보다 하락하고, 국가 재정감축 계획이 성장률을 더 떨어뜨릴 것이라고 인지하고 있다.
런던 소재 테네오 인텔리전스의 울팡고 피콜리 상무는 "이런 상황속에서 실제 성장률을 0.3%로 가정하면, 내각은 올해 적자 감축 계획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 150억유로에서 160억유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