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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상승 마감…獨 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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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유럽의 주요 증시는 5일(현지시간) 나흘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서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7%(4.96포인트) 오른 6682.4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30 지수도 0.39%(35.60포인트) 상승한 9189.74, 프랑스 CAC 40 지수 역시 0.37%(15.66포인트) 뛴 4232.88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민간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비치에는 못 미쳤지만, 여전히 기준점을 웃돌고 있어 증시에 미친 영향이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킷이 발표한 유로존의 7월 복합 PMI 확정치는 53.8을 기록했다. 이는 예비치인 54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지난 6월 기록한 52.8을 웃돌았고 13개월 연속 기준선 50을 넘어섰다. PMI 지수는 기준점인 50 이상이면 경기 회복세를, 50 이하면 경기 불황을 나타낸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7월 서비스 PMI도 예비치(54.4)보다 0.2포인트 하락한 54.2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일에 발표된 유로존 7월 제조업 PMI 역시 예비치보다 0.1포인트 낮은 51.8로 집계된 바 있다.
국가별로는 지난달 독일의 복합 PMI 확정치가 55.7을 기록해 이전치보다 0.2포인트 밑돌았다. 같은 기간 프랑스의 복합 PMI 확정치는 49.4를 기록, 예비치와 부합했지만 50을 밑돌았다.

일부 대기업이 올 상반기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프랑스에서 3번째로 큰 크레디 아그리콜 은행은 시장 예상을 넘는 상반기 실적을 보고하면서 2.8% 뛰었다. 유럽의 최대 우편 기업인 독일의 도이체 포스트도 상반기 실전 호조를 보고하며 2.9% 상승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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