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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삼계계곡, 7명 사망…4년 전에도 45명 고립됐던 지역

최종수정 2014.08.04 16:42 기사입력 2014.08.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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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삼계계곡 사고(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청도 삼계계곡 사고(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청도 삼계계곡, 7명 사망…4년 전에도 45명 고립됐던 지역

경북 청도의 삼계계곡에서 승용차가 계곡물에 휩쓸려 7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전 2시50분쯤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한 펜션 앞 길이 25m, 폭 10m의 콘크리트 보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사고를 당한 승용차에는 한모(여·46)씨와 딸 윤모(21)씨, 한씨의 남동생(38) 부부, 이들 부부의 5세·2세 아들 2명, 윤씨의 친구 박모(여·21)씨 등 7명이 타고 있었다.

119구조대는 차량이 물에 휩쓸려갔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지만 기상 악화와 거센 물살에 실종 차량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구조대는 계곡에서 1.2㎞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승용차를 발견하고 구조작업에 나섰다.

구조대가 발견할 당시 승용차에 타고 있던 7명은 모두 숨진 상태였다. 이들의 시신은 청도 대남병원과 경산 세명병원 등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삼계계곡 인근에는 100여 개의 펜션과 14곳의 캠프장이 있었지만 폭우로 물이 불어날 경우를 위한 시설이 거의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삼계계곡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청도 삼계계곡 사고, 7명 사망이라니 이게 웬 날벼락이야” “청도 삼계계곡 사고, 나크리 탓? 태풍 정말 밉다” “청도 삼계계곡 사고, 이번 일로 대책 설비 완벽하게 갖추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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