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 친화적 휴식·레저·체험 공간 제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봉강면 백운저수지 일원에 농어촌 청정 자원을 활용한 농어촌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그 동안 2012년 11월에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 참여 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이 함께 사업 구상 및 협의를 함으로써 민원 발생 요인들을 사전에 최소화했다.
이에 따라 시는 유원지 기본계획변경, 전남도 계약심사, 농업생산기반시설 폐지 및 목적외사용승인 등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지난 7월말 공사착공과 보상 협의를 동시에 추진함으로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본 공원은 백운유원지 전체 조성 계획 15개 사업중 기반시설 사업 공원 3개소를 우선 시행 함으로써 향후 민간투자 사업에 대하여 투자자의 투자 의욕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우식 건설방재과장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관광기반 확충과 백운 유원지 개발의 시발점,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한 놀이 체험 휴양 공간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 창출의 기반 마련을 위한 선도 사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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