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7시간 동안 인도주의적 차원의 휴전을 실시할 것"이라면서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현재 작전 중인 라파지역을 제외한 가자지구 전역에 휴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내 땅굴 망 파괴 작전을 마무리하면서 지상군 대부분을 가자지구에서 철수했다. 그러나 전날 라파 지역 유엔학교에 미사일 공격을 가하는 등 지난달 8일 부터 27일째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는 1800명을 넘어선 상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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