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분야 집중적 점검해 대군민서비스 만전 기할 방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건전한 휴가를 유도하기 위해 14일까지 공직기강 감찰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휴가자에 대한 업무 인수인계 적정 여부와 민원 접수·처리 지연 등 군민불편을 방치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업무 태만, 무단 이석, 중식시간 준수 등 복무규정 준수 여부도 살핀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 도박 등 기강문란 행위와 금품·향응 수수 등 청렴 의무 위반을 점검해 적발되면 일벌백계할 계획이다.
정영오 기획감사실장은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휴가철에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직감찰을 실시한다”며 “특히 민원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대군민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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