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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370mm가 넘는 폭우피해 발빠른 대처로 피해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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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태풍으로 송광사 입구 절개지 유실현장을 긴급 복구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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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상황 카카오톡을 통한 실시간정보 공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1일 오후부터 3일간 승주읍에 최고 37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폭우 피해에 따른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
시는 카카오톡 등 SNS를 활용해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는 태풍 상황 파악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재난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힘을 썼다.

명창환 부시장은 2일 배수 펌프장과 지난달 침수 피해 지역인 주암 용촌천 등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현장에 나가있는 읍면동장을 비롯한 본청 부서장 전체에게 카카오톡을 통해 농가, 도로, 하천 등 피해 상황 및 조치 사항 등을 보고 받고 직원들과 실시간 공유했다.

명 부시장은 “동천 둔치 쓰레기 처리는 안전에 문제가 없다면 봉사 단체 등과 협의 해서 3일 오후 부터라도 수거할 수 있는 부분 검토하고, 낙과가 있는 곳은 농민들 마음을 잘 위로해 달라”며 “태풍주의보 해제 후 복구와 정상화에 힘을 쏟아줄 것 등 태풍 이후 시민들이 '이렇게 빨리 조치했나'하고 물을 정도로 움직여 주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순천시가 태풍으로 떠 내려온  동천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순천시가 태풍으로 떠 내려온 동천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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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태풍과 같은 재난 상황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정보 공유를 통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카카오톡 등 SNS를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 재난 징후를 시민들에 알려만 주는 일방적인 것에서 시민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SNS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태풍 나크리로 인해 낙안면 배 낙과 피해와 도로 법면 유실, 농경지 침수 등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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