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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냉장고, 독일 소비자기관 평가 1위

최종수정 2014.08.03 08:32 기사입력 2014.08.0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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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8개국 평가서 1위 올라 우수성 인정…獨서 2000년 이후 해외 브랜드 냉장고로는 처음으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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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는 2도어 상냉장·하냉동 냉장고(BMF)가 독일의 대표적인 소비자 보호기관 '슈티프퉁 바렌테스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관은 정기 간행물 'TEST' 8월호에서 삼성전자 BMF 냉장고가 동급 15개 브랜드 제품 중 가장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삼성전자 BMF 냉장고는 식재료의 종류에 따라 최적의 온도로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기능, 저장실 내부에 성에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 주는 기능 등이 우수하다"며 "우수한 냉각 속도와 냉장실 온도 편차를 줄인 정온 기술 등 냉장고 기본 성능이 뛰어나고 특히 소비자 편의와 관련된 조작 편의성, 청소 용이성 등이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BMF 냉장고는 안쪽에 보관 중인 음식을 쉽게 찾고 꺼낼 수 있는 슬라이딩 선반, 부피가 큰 식재료나 용기를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서랍식 박스 등을 갖춰 공간 효율과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채용해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메탈 재질의 외관과 블루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도 갖췄다.

지난해 유럽에 출시한 삼성전자 BMF 냉장고는 앞서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벨기에, 스페인, 포르투갈 등 7개국 소비자 정보지 평가 1위에 선정된 데 이어 독일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 BMF 냉장고가 8개국 대표 소비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유럽에서 삼성 냉장고의 위상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럽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우수한 제품으로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지난 1964년 독일 정부가 설립한 제품 테스트 재단으로 매년 가전제품, 식품, 화장품 등 2000여개의 제품을 대상으로 약 180건의 제품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한다. 2000년 이후 가전제품 평가에서 해외 브랜드 제품을 1위로 선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으며 특히 냉장고 평가에서는 해외 브랜드 중 삼성전자 제품을 처음으로 선정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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