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포천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범행 인정하며 "시신 2구는 남편과 애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포천 살인사건 현장도.용의자 검거 (사진: 채널A 방송화면 캡처)

포천 살인사건 현장도.용의자 검거 (사진: 채널A 방송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포천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범행 인정하며 "시신 2구는 남편과 애인"

포천 살인사건 용의자가 붙잡혔다.
'포천 빌라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1일 오전 11시 20분께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의 한 공장 기숙사에서 살인 용의자인 이 모(50·여) 씨를 검거했다.

이날 검거된 용의자 이 씨는 울면서 "시신 2구는 남편과 애인이다. 잘못했다"고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이 씨 검거 당시 함께 있던 스리랑카 출신 남성도 임의 동행했다.
이 남성은 기숙사 부엌에 숨어 있었으며 이 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용에 자주 등장한 인물이다.

앞서 시신 2구는 모두 작은방에 있던 고무통 안에서 발견됐다. 이 고무통은 높이 80cm, 지름 84cm 크기로 시신 1구 위에 장판이 놓였고 그 위에 또 다른 시신 1구가 있었다. 고무통에는 이불이 덮여 있었고 뚜껑도 닫혀 있었다.

경찰은 이날 신원과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 2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과 유전자 분석을 진행했다.

검거 당시 이 씨는 빨간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CCTV에 찍힌 마지막 모습과 같은 복장이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방법,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국내이슈

  •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