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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행 외교관 후보자 시험서 '여성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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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합격자 중 65% 차지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외무고시가 폐지된 후 새로운 외교관 등용문이 된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에서도 여성들이 돌풍을 일으켰다.

29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올해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2차 합격자 46명 중 여성이 3분의 2 가량인 30명(65%)을 차지했다.
정부는 지난해를 끝으로 외무고시를 폐지한 후 국립외교원에서 외교관 양성교육을 받을 인재를 뽑기 위한 '외교관 후보자' 시험으로 대체한 상태다.

1차 시험에 합격한 327명 중 316명이 2차 시험에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른 1명을 포함한 46명이 2차 관문을 통과했다. 2차 시험 합격자 46명의 평균연령은 26.9세이고, 최고령은 경제외교 분야의 42세 응시자다.

2차 합격자는 8월30일께 면접 시험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3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국립외교원에서 1년간 교육을 받아 외무5등급 공무원으로 일하게 된다.

한편 2차 합격자 명단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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