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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급 공무원·외교관 시험 1만3700여명 지원‥경쟁률 32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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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 14~17일 원서 접수 결과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안전행정부는 지난 14~17일까지 올해 5급 공무원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만3772명(430명 선발)이 응시해 평균 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균 경쟁률인 31.7대1(389명 모집에 1만2332명 응시)와 비슷한 수준이다.
분야 별로는 5급 공채 행정직군의 경우 298명 모집에 1만1401명이 출원하여 38.3대1, 기술직군은 93명 모집에 1812명이 출원하여 19.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은 모집인원 39명에 559명이 원서를 내 14.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9명을 선발하는 법무행정직으로 835명이 응시해서 9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성 응시자 비율은 38.7%(5333명)으로 지난해 39.3%(4847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응시 연령은 26.9세로 작년(26.8세)과 비슷한 수준이며, 연령대별 분포는 25~29세가 5607명(40.7%), 20~24세가 4917명(35.7%) 순으로 많았다. 이어 30대가 2988명(21.7%), 40대 243명(1.8%)이고 50세 이상은 17명(0.1%)이다.

올해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1차 필기시험은 오는 3월8일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실시된다.

특히 이번 시험부터 OCR(이미지스캔인식) 채점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수정테이프를 이용한 답안 수정이 허용된다. 기존에는 답안을 잘못 써냈을 때 답안지를 새로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답안 수정시에는 반드시 수정테이프만 사용해야 한다. 불량 수정테이프의 사용과 불완전한 수정처리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은 수험생이 감수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4월 3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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