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제7기 시민환경대학’ 9월 3일부터 운영
오는 9월부터 운영되는 ‘제7기 시민환경대학’은 환경을 지키는 그린리더로서 소양과 자질을 키우는 환경전문 교육과정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지역주민에게 한 차원 높은 환경보전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우수대학 의과· 해양학과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에너지와 기후변화’, ‘숲과 인간’, ‘휴대전화의 해로움 100가지’, ‘환경과 행복’, ‘관악구 길거리 생태학’ 등 흥미로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회 예산정책처, 국토환경연구소 연구원 등을 초빙해 ‘환경보호를 위한 국회의 역할’, ‘도림천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수업은 9월3일부터 12월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서울대 환경대학원(82동 103호)에서 진행하며, 이수자에게는 관악구청장과 서울대 환경대학장 공동명의 수료증을 교부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서울대 교수진이 참여하는 관악영재교육, 시민대학, 시민대학원에서부터 서울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멘토링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혜택을 누리고 있고 반응도 좋아 서울대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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