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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상좌도병영성 보수·정비 13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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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병영성 주변 위험구간(홍일아파트 주변), 사진=문화재청

울산 병영성 주변 위험구간(홍일아파트 주변), 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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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사적 제320호 '울산 경상좌도병영성'(이하, 울산 병영성)에 1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원, 보수 등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울산 병영성은 1417년 축성돼 1894년까지 경상좌도 병마절도사가 있던 영성(營城)으로 사용된 성곽이다. 조선 시대 성곽 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성이다. 병영성 보수 사업은 지난 1999년부터 처음 시작됐다.
문화재청, 울산광역시, 울산 중구청은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울산 병영성 축성 600주년을 앞두고 동문 복원 등 주요 구간에 대한 대규모 보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와함께 병영성 주변 재난위험구간을 정비해 주민의 생활에 안전을 기하고, 병영성을 축으로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할 예정이다. 예산은 국비 8982억원, 지방비 4390억원으로 편성돼 사업이 진행된다.

구체적인 사업대상지로 병영성 서문지~북문지~동문지 성벽 약 1㎞가 정비, 동문이 복원된다. 남문지 주변은 장기 정비과제로 2017년 이후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지역의 문화재 보호구역 추가지정도 추진되며, 홍일아파트 주변 옹벽도 보강될 계획이다. 병영성을 주제로 한 지역축제도 활성화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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