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사내 유보금 과세의 부작용이 클 수 있다는 의견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화 절상으로 인해 수출 중심의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내수 활성화를 통해 소득과 소비의 선순환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현 경제상황을 진단했다.
특히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면서 "특히 현재 내수경제 활성화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기에 법안을 추진해 정부가 경제 회복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길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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