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특별법 서명운동, 뿔난 뉴욕 엄마들 피켓시위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뉴욕의 엄마들이 뿔났다.
뉴욕엄마모임이 주최한 이날 집회는 뉴욕은 물론, 뉴저지와 코네티컷의 엄마들과 아빠와 어린이 등 가족 단위 참가자 등 약 150여명이 모여 두 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집회에는 뉴욕은 물론, 뉴저지와 코네티컷의 엄마들과 아빠와 어린이 등 가족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뉴욕엄마들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구호에 맞춰 북을 두드렸다.
이에 대부분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세월호 참사를 잘 알고 있었지만 100일이 다 되도록 아직도 진상 규명이 되지 않았다는 설명에 적극적으로 놀라움을 표시했고, 서명에 호의적으로 참여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또한 시위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유족과 시민 사회단체가 요구하는 것은 성역 없는 진상 규명이다. 또다른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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