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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 이모저모] '비운의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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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가르시아(왼쪽)와 리키 파울러가 디오픈 2라운드에서 함께 경기하는 장면이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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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비운의 준우승자들"

우선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다. 가르시아는 21일 새벽(한국시간) 잉글랜드 로열리버풀골프장(파72ㆍ7312야드)에서 끝난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143번째 디오픈(총상금 540만 파운드)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쳤지만 공동 2위(15언더파 273타)에 그쳐 '메이저 악연'을 이었다. 1999년 19살의 나이로 PGA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데뷔 때부터 '골프신동'으로 불리던 선수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8승을 포함해 전 세계 무대에서 17승을 수확했지만 아직 메이저 우승이 없다. 2007년 커누스티에서 열린 디오픈에서는 2m짜리 파 퍼트를 넣으면 '구성(球聖)' 보비 존스(미국) 이후 처음 브리티시 아마추어와 브리티시오픈(디오픈)을 동시에 제패하는 선수가 될 수 있었지만 공이 홀을 외면해 연장혈투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리키 파울러(미국)는 최종일 5언더파를 추가하는 등 이번 대회 출전자 중 유일하게 나흘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했지만 가르시아와 함께 준우승에 만족했다. 2011년 '한국의 내셔널타이틀' 한국오픈을 제패한 뒤 2012년 PGA투어 웰스파고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수확한 기대주다. 이번 시즌에는 US오픈에서도 준우승에 그치면서 메이저 문턱을 넘지 못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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