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유출…"'사고'친 것은 한국 아닌 미국 본사"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전편이 유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유출에 국내 VOD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소니픽처스홈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0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본편이 유튜브에 유출된 사실을 본사에 알리고 파악 중에 있다"며 "한글 자막이 있는 영상이지만 본편 영상은 국내에서 직접 업로드하거나 관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유출 사실을 알리긴 했으나 현재 미국이 주말인데다 자정이 넘어가고 있기에 현지에서도 관련 기술자들이 유출 경로를 파악하고 문제를 처리하는데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뉴욕시에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과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적 일렉트로(제이미 폭스)와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500일의 썸머’의 마크 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제이미 폭스, 데인 드한 등이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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