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이날 트위터에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추락했다는 보도에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는 즉시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남겼다.
말레이시아항공 측은 "암스테르담 발 MH17편과의 교신이 끊겼다"며 "마지막으로 알려진 위치는 우크라이나 상공"이라고 말했다.
항공사 측은 교신이 끊어진 지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50㎞떨어진 곳이라는 우크라이나 관제소의 통보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