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제헌절 공휴일 폐지, 벌써 7년째 "그래도 태극기 다는건 잊지마세요"

최종수정 2014.07.17 08:07 기사입력 2014.07.17 08:07

댓글쓰기

오늘 제헌절(사진은 태극기가 게양된 서울 상도동)

오늘 제헌절(사진은 태극기가 게양된 서울 상도동)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제헌절 공휴일 폐지, 벌써 7년째 "그래도 태극기 다는건 잊지마세요"

17일 제66회 제헌절을 맞아 공휴일 폐지 이유에 대해 많은 누리꾼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헌절은 1948년 한국의 헌법이 제정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1949년 공휴일로 제정됐다. 2007년 이후 폐지가 결정됐으며 2008년부터 공휴일이 아닌 국경일(무휴 국경일)로 바뀌었다.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것은 2006년 공공기관에서 주 40시간 근무제를 도입한 이후 휴일이 너무 많아졌기 때문이다. 기업체의 생산성 저하 우려 또한 영향을 미쳤다.

앞서 1990년 10월1일 국군의날과 10월9일 한글날, 4월5일 식목일 등이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한글날은 "국제적으로 한글의 위상이 높아지고 한글 창제가 갖는 의미가 크다"는 이유로 2012년 공휴일로 재지정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제헌절 공휴일에서 제외된지 7년째라니 몰랐네" "제헌절 공휴일이었음 오늘 회사 안 갔을텐데 아쉽다" "제헌절 쉬진 않지만 의미는 기려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휴 국경일로 바뀌었지만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수호를 다짐하기 위해 제헌절 경축 행사는 여전히 진행된다. 가정에서는 국기를 게양해야 하지만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거나 존엄성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아도 된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