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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도시 순천, 인문학 열기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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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인간존중과 건전한 시민 의식으로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열어 호응이 높다.

순천시는 인간존중과 건전한 시민 의식으로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열어 호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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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삶의 궁극적 목표는 무엇일까.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행복한 삶이 아닐까 한다.
우리 시대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인문학이 필요한 시점이다.

순천시는 인간존중과 건전한 시민 의식으로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열어 호응이 높다.
초·중등, 주부를 대상으로 한 인문고전 읽기는 동서양 고전읽기 프로그램으로 주1회 6개월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청소년 인문 교실은 9개월 과정으로 매월 1권의 같은 책을 읽고 학교별 선생님 지도하에 자체토론과 저자 강의로 열리고 있으며 참가자는 200명이다.

오는 19일 연향도서관 극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명우 아주대 교수를 초청 ‘호모 루덴스, 놀이하는 인간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인문학 교실이 열린다.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은 올해 3월부터 매월 셋째주 목요일 저녁 연향 도서관에서 월 1권의 책을 읽고 저자 초청 강좌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강료는 3회 5천원이다.

특히, 이 강좌는 시민들이 선호하는 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고 있으며 매회 열기가 뜨겁다.

오는 17일에 열리는 7월 인문학 강좌는 고병헌 성공회대 교수를 초청하여 ‘희망의 인문학’ 책을 읽고 삶과 세상을 변혁하는 힘에 대해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순천의 역사와 예술을 배우는 길위의 인문학은 지난 6월 판소리에 대한 이야기부터 7월에는 여순사건, 8월에는 이순신 장군 등의 주제를 가지고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길위의 인문학은 저자의 강의를 듣고 현장을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민선6기 혁신과 창의, 실용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기에 인문학 마인드를 행정에 도입하고 있다.

행정의 중심은 시민이다. 시는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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