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부영주택은 14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산1-130 일원에 공급하는 마산가포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32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형 825가구, 84㎡B형 68가구, 84㎡C형 53가구 총 946가구로 구성된다. 최근 개통한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의 이용으로 주변지역으로의 접근성 등 교통여건이 뛰어나며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기공식 인사말을 통해 "부영이 마산합포구에 주택건설을 통한 창원시 지역개발사업에 동참하게 된 것은 큰 보람"이라며 "30년간 30여만호를 공급한 주택건설 사업의 노하우를 토대로 창원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