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D-100행사 후원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오텍 그룹은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의 공식후원사로 참여, D-100일 행사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텍그룹은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월 공식 후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문화행사사업비 및 특수목적차량 지원 등 1억원의 후원을 약속해 이번에 D-100일 행사를 진행했다.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 D-100 행사는 '열정의 물결, 이제시작이다'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인천시장, 국회의원, 유관기관 및 장애인 단체, 시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공식 후원사로서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텍그룹은 바른경영을 통한 가치혁신으로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후원을 지속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텍그룹 캐리어에어컨, 캐리어냉장, 오텍 등을 계열사로 둔 중견 그룹이다. 오텍그룹은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 2012 아시아태평양장애인대회, 2014 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 공식 후원을 비롯해 장애인 선수 재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펴고 있다.

한편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는 오는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7일 간 인천에서 개최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