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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근 인사청문회, 음주운전에 위증 논란까지…野 "사퇴하라"

최종수정 2014.07.11 08:16 기사입력 2014.07.1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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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해 보이는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난처해 보이는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성근 인사청문회, 음주운전에 위증 논란까지…野 "사퇴하라"

야당 의원들이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논란에 대해 "결코 좌시할 수 없다"며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10일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유인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정 후보자가 1987년 분양받은 강남 일원동의 아파트를 4개월 뒤 지인에게 가등기시킨 것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성근 후보자는 “주민등록 상 실제 거주했다”고 반박했지만 유인태 의원이 ‘1988년부터 본인이 거주했다’는 구매자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오후가 되자 정성근 후보자는 말을 바꿨다.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없던 중에 아내에게 전화가 와서 생각해 보니 내 기억이 틀렸다"고 말했다.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은 회의를 중단한 채 기자회견을 열어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후보자의 입장을 듣기 위해 10분간 재개된 청문회에서 정성근 후보자는 “모든 것이 제 불찰이다. 잘못을 사과드린다”고 짧게 답했다.

정성근 후보자의 음주운전 기록도 논란이 됐다. 도종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996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 경찰에게 항의하는 정성근 후보자의 영상과 2005년 음주운전에 대해서 물었다. 정성근 후보자는 "명백히 제 잘못이며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해했다.
또한 정성근 후보자가 SNS에 야당 비난글을 올린 점과 부인의 미국 영주권 소유 문제도 비판을 받았다.

야당은 정성근 후보자의 위증 사단 이후에 후보자의 청문회 거짓말을 그냥 넘어갈 수 있겠느냐며 청와대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1955년 서울 출생으로 중앙대학교를 졸업했다. KBS 기자 출신으로 SBS 앵커로 활동하다 2014년 3월부터 아리랑국제방송(아리랑TV) 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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