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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 배우 장혁이 웃음 핵폭탄을 안기며 극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3회는 장혁의 코믹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극 속 장혁은 극중 돈과 애인까지 갖춘 전주 이씨 9대 독자 이건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까칠하고 허세 가득한 모습을 드러낸 모습을, 뻔뻔하면서도 코믹스럽게 소화했다.
또 특유의 '으하하핫' 웃음소리로 벌써부터 극 속의 트레이드마크가 될 만큼 매회 화제가 되고 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연기에 네티즌들도 "장혁 너무 재밌다", "장혁 연기 포텐 터졌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드라마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30대에 단명하는 집안 내력 탓에 후세를 잇는 것이 사명인 이건(장혁 분)과 로펌 계약직 서무직원인 평범녀 김미영(장나라 분)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임신이라는 후폭풍을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로맨스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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