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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자산운용체계 확 바꾼다

최종수정 2014.07.10 12:27 기사입력 2014.07.1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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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군별 분류 세분화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수익률 제고를 위해 자산운용체계 선진화에 나섰다.

교직원공제회는 10일 자산운용프로세스 개선 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은 저성장·저금리 기조에 따라 해외 및 대체투자 비중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최적의 자산배분을 포함하는 선진화된 자산운용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리스크관리체계를 진단·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약 5개월간 진행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교직원공제회는 금융투자와 대체투자로 분류하던 기존의 자산배분 방식을 국내와 해외로 분류하고 수익-위험 등 자산군별 특성을 고려해 주식·채권·대체투자로 구분한다. 또한 각 자산군을 직접·위탁·실물·금융·인프라·사모투자 등으로 보다 세분했다.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전략적 자산배분의 기준이 되는 입력변수는 각 자산군별로 과거 시계열뿐만 아니라 외부 신뢰성 있는 기관의 미래 경제전망치를 반영해 설정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인 목표수익률을 산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투자비중 증가에 따른 환위험 관리에 대한 전략도 함께 세울 계획이다. 시장리스크와 신용리스크를 고려해 설정된 리스크허용한도는 소진율에 따라 단계별 대응 방안을 수립해 선제적 위험관리체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성과평가부문에서도 자산군별로 ▲공격형자산(고위험·고수익) ▲중립형자산(중위험·중수익) ▲방어형자산(저위험·저수익)으로 구분하였다. 성과평가 기준이 되는 벤치마크 또한 조달금리를 그대로 반영하지 않고, 보유자산의 특수성 및 시장지표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설정한다.

조경제 미래전략실장은 "전면 개선된 자산운용프로세스를 통해 교직원공제회 자산운용이 보다 더 선진화될 것"이라며 "신규투자뿐만 아니라 투자된 자산에 대한 리스크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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