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읍면 3,000여명 만나 영농기술교육, 애로사항 해소에 나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신우철 군수)이 농한기에 농업인과 만남의 날을 운영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과 만남의 날은 관내 농민들을 대상으로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관내 70개소에서 친환경 실천에 따른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궁금증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센터내 전문지도사 17명으로 구성한 강사진이 고품질 쌀생산, 특화작물인 비파와 유자재배에 따른 기술교육과 유용미생물 활용, 바이오농업, 녹비작물재배 등 친환경 농업기술 전수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완도군의 향후 전략작목으로 아로니아, 부지화, 감귤 등 지구온난화 대응 및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작물 보급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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