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너구리 태풍 경로, 일본 열도로 방향 틀 듯 "제주 남해안 간접 영향"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당초 예상보다 일본 쪽으로 방향을 많이 틀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태풍 너구리는 오전 9시 중심기압 925hPs, 최대 풍속 51㎧의 중형 태풍으로 성장해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240㎞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 인근에는 초속 20~40m의 폭풍이 불겠고, 남부 내륙과 동해안에도 최고 25미터의 돌풍이 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너울에 강한 바람이 겹치며 해일 피해가 우려된다.
너구리 태풍 경로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너구리 태풍 경로, 예상경로가 바뀌었구나" "너구리 태풍 경로, 한반도로 직접 오지 않는다니 고마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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