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24시간 선거운동체제, 공천파행 관련 당 대신해 사과”
“공천파동은 시민들 선택권 제한하는 독단적 발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명진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는 8일 "공천파행과 관련해 당을 대신해 사과하며 지역구 주민들 속으로 들어가는 진정한 혁신의 사과나무를 심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당 지도부의 광산을 공천파동은 아직 지방선거 전략공천의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들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독단적인 발상"이라며 "진정 새정치민주연합의 개혁과 혁신을 원한다면, 그래서 수권정당, 대안정당으로 국민들에게 인정받으려면, 신진 정치인을 과감히 선택해 변화의 모습을 스스로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국회 일꾼이 광주와 광산의 일꾼이 되겠다고 한 약속을 끝까지 지켜내 무기력하고 적인 당을 바꾸고, 정치 혁신을 통해 진정성 있는 변화, 승리하는 변화를 보여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7일에는 신가동, 하남 2지구, 수완지구 먹자골목에서 새벽1시까지 시민들과 대화하고 민원을 듣는등 자신이 내세운 눈높이 정치, 경청정치, 현장정치를 이어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