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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대통령·여야 대표·원내대표 등 회동,정례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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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광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시민들과 포옹하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김명진 광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시민들과 포옹하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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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를 ‘거수기’ 아닌 국정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경청하는 모습 보여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명진 새정치민주연합 광산을 국회의원예비후보는 오는 10일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 회동과 관련, “늦었지만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 지도부가 함께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를 펼칠 수 있기 바란다”며 “이번 회동을 기점으로 대통령-여야 대표, 원내 지도부의 만남을 정례화 하는 것이 정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7일 말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대통령 국정 수행에 있어서 국회의 도움을 받기 위한 전제 조건은 우선 대통령이 국회를 ‘거수기’가 아닌 국정의 ‘파트너’로 인정하는 자세”라며 “최근 박 대통령의 소통 부재에 대해, 국민과 야당은 물론 심지어 여당인 새누리당과도 의견을 나누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만기친람에서 경청 리더쉽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여야 원내대표 취임 후 첫 회동에 대해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지난해 이른바 ‘오바마케어’에 대한 공화당의 반대를 설득하기 위해 야당 지도부와 만남을 적극 시도했으며, 독일 메르켈 총리는 작년 총선에서 과반의석 획득에 실패하자 제1 야당인 사민당과 마라톤 협상 끝에 대연정을 이뤄냈다”며 “정치는 끈질긴 설득과 협상이라는 점을 박 대통령이 깊이 인식해야 국정실패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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