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부터 웹사이트와 모바일 통해 선착순 예매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오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올스타전' 입장권을 단독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프로야구 올스타전 공식 후원사인 G마켓은 8일 오후 2시부터 G마켓 웹사이트 및 모바일앱을 통해 올스타전 입장권을 판매한다. 입장권 가격은 구역에 따라 8000~1만5000원이며 청소년·군경·장애우·유공자인 경우 3000~1만20000원이다.
같은 기간 G마켓 고객 자녀들을 위한 올스타전 에스코트 키즈도 모집한다. 올스타전 키즈가 되고 싶은 이유를 사진과 함께 게시판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22명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다. 선발될 경우 올스타전 선수들과 동반 입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올스타전 경기 관람 티켓(4매)과 공식 유니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1일까지 올스타전 전광판 프러포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기장에서 전광판으로 프러포즈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연인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게시판에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선정된 1명에게는 올스타전 경기관람 티켓(2매)과 꽃다발, 외식상품권(20만원권)도 함께 증정된다.
최동휘 G마켓 마케팅실 팀장은 "2014 프로야구 올스타전 공식후원사로서 온라인 티켓 판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국내 야구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빅 이벤트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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