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 인적교류 신호탄되나
이는 일본 정부가 지난 4일 '인적 왕래'를 포함한 대북 독자 제재를 일부를 해제하기로 한 이후 첫 민간교류에서 양국 민간 교류의 신호탄이 될 것인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노키 의원은 이날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8월 말 평양 류경 정주영 체육관에서 대회를 열기로 했다며 이번 대회에 미국과 프랑스 등 전 세계 프로레슬링 선수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노키 의원은 또 레슬링 대회를 위해 방북했을 때 북한 고위급 관리들과 만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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