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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노회찬 '동작을'·천호선 '영통' 출마한다(종합)

최종수정 2014.07.08 06:50 기사입력 2014.07.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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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손선희 기자]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가 7·30 재보궐선거에 출마한다. 이번 재보선에서 여야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乙) 공천을 받게 됐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경기 수원정(영통)에, 이정미 정의당 대변인은 경기 수원병(팔달)에 각각 출마하기로 했다. 광주 광산을에는 문정은 정의당 부대표가 나선다.
이 대변인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7·30 재보궐선거에 당선자 배출을 비롯한 제3정당으로서의 정치적 위상을 확보해 진보 대표 정당의 지위를 확고히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수도권에 적극적으로 후보를 출마시키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7·30 재보궐선거 정의당 출마 후보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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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변인은 "당 대표가 소집한 당 대표단, 의원단, 시도당 위원장이 참석한 전략협의회에서 서울 동작을, 수원 영통·팔달·권선, 경기 김포 등 정의당의 지지 후보가 출마한 평택을을 제외한 전 지역구에 후보를 내기로 했다"며 "광주 광산을도 후보 출마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출마 문제와 관련해선 추후 논의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천 대표는 출마 회견을 통해 "당 대표로서 정의당의 소명을 받아안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수원 정 선거구에 출마한다"면서 "지금이야말로 정치 혁신의 결정적 시기이며 그것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정의당의 임무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결코 할 수 없는 몫을 정의당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 대표는 "최근의 공천 파동은 제1야당의 능력과 도덕의 밑바닥을 드러냈다"며 "단언컨대 지금 이대로의 새정치연합으로는 절대 정권 교체를 이룰 수 없다. 더욱 분명한 것은 새정치연합 단독으로는 도저히 정권 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더 큰 문제는 야권"이라며 "투지도 열정도 개혁을 위한 비전도 상실한 제1야당은 오직 박근혜 정권의 실정이 기대 연명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 대표는 "야권을 재편, 강화하고 국민의 힘을 더 크게 모으겠다"며 "작지만 강한 정당, 정의당이 합리적인 진보정당으로 국민들께 인정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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