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5명중 1명 대학 프로그램 참여"
"스터디 봉사 자격증 취업준비 등 스펙 쌓기 열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방학을 맞은 대학 캠퍼스가 면학 열기로 더 뜨거워졌다.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에 따르면 올 여름방학 중 재학생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이 개설한 각종 프로그램에 재학생 5명 중 1명인 1천440여 명이 참여해 값진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스터디 프로그램인 동신반딧불 ASP(After School Program)에는 403명의 학생이 각기 전공기초와 전공심화, 자격시험 대비를 위해 20개 팀을 만들어 열공 모드에 돌입했다.
링크사업단 지원을 받아 전공과 관련된 기업체에서 일하며 일정 금액을 받고 학점도 따는 현장실습에는 397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 정규교육과정을 통해 터득한 기본능력을 토대로 창의적인 학습 및 연구를 통해 실증적인 결과물(작품, 제품, 공연 등)을 산출하는 창의적 학습공동체에도 185명이 활동 중이다. 창업동아리에도 209명이 참여하고 있다.
단기에 취업 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도 인기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사무 능력을 키우기 위한 컴퓨터 자격증 취득 지원프로그램 MOS MASTER 프로그램에는 70명이 참여하고 있다.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2주 동안 정보전산센터 2층 PC실에서 링크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액세스 등 국제공인 자격증 MOS 취득을 위해 전문 강사들이 집중 특강을 하고 있다.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진행된 ‘2014 동신대학교 Self Innovation Project 캠프’에는 2학년 재학생 30명이 참여해 진지하게 자신의 진로를 탐색했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캠프에는 23일부터 25일까지 60명이 참여해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기법, 이미지 메이킹 등을 집중 훈련받았다.
대학이 개설한 봉사활동에도 80여 명이 참여한다.BYELINE>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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