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 읽고 불우환자 돕고 ‘일석이조’"
"수익금 25% 저소득층 환자들 진료비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전남대병원 1동 로비에서 ‘사랑나눔 도서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소설, 요리·건강,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유아·아동용 책 등 200여종 총 5,000여권을 시중 가격보다 30~80%(신간 10~15%)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의 25%는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에 쓰인다.
김윤하 원장대행은 “병원 직원과 시민들의 작은 정성과 사랑이 불우한 환자들 치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연구와 진료에 매진할 뿐만 아니라 의료복지 향상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문화가족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활동을 권장하고, 불우청소년 장학사업 및 사회 봉사와 문화행사를 주최하는 단체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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